반응형
자폐 vs ADHD vs 지적장애: 핵심 비교표
구분 : 자폐 스펙트럼 장애 (ASD), ADHD, 지적장애 (ID)
핵심 문제 영역 | 사회적 상호작용, 의사소통, 반복 행동 | 주의력, 충동 조절, 과잉 행동 | 전반적 지능과 적응 기능 저하 |
사회성 | 또래와 어울리기 어렵고 관심 부족, 공감 어려움 | 또래와 잘 어울리지만 충동적으로 행동함 | 또래와 어울릴 수 있으나, 능력 부족으로 제한됨 |
언어 | 언어 발달 지연, 반향어, 문맥에 맞지 않음 | 언어는 대체로 정상, 말이 많을 수 있음 | 단어 수 적고 말 표현도 단순함 |
지능 | 고지능부터 지적장애까지 다양 (스펙트럼) | 일반지능인 경우가 많음 | IQ 70 이하 (경도~중증까지 다양) |
반복 행동 | 강박적, 특정 패턴 선호, 고정된 관심 | 없음 또는 경미 | 없음 |
주의력 | 관심이 제한되거나 특정 대상에만 고정 | 집중 어려움, 산만함 | 전반적으로 느림, 집중 유지 어려움 |
감각 반응 | 감각 예민함 또는 둔감함 (소리, 촉감 등) | 일부 감각 과민성 있으나 비주특징 | 감각 특성은 특별히 두드러지지 않음 |
진단 시기 | 보통 2~3세에 의심, 언어·사회성으로 파악 | 4~7세, 학교생활에서 뚜렷하게 드러남 | 2세 전후로 발달지연으로 인식됨 |
치료 접근 | 언어·행동치료, ABA, 감각통합 | 행동치료, 약물치료(메틸페니데이트 등) | 특수교육, 인지·언어·작업치료 등 |
각각의 핵심 특징 간단 정리
자폐 스펙트럼 장애 (ASD)
- 핵심: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의 질적 결함, 고정된 관심사, 감각 이상
- 대화는 하더라도 상호작용이 부족하거나 자기 중심적
- 반복적이고 틀에 박힌 행동을 보임
- 눈맞춤, 감정 표현, 흉내내기 부족이 흔함
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(ADHD)
- 핵심: 주의 산만, 충동성, 과잉 행동
- 의사소통은 잘하지만 집중 유지가 어렵고, 끊임없이 움직임
- 사회적 규칙 이해는 있음, 다만 실행에 어려움
- 약물치료 반응이 좋음
지적장애 (ID)
- 핵심: 전반적인 인지 기능 저하 + 일상생활 적응력 부족
- 언어, 사회성, 자조능력 등 모든 영역이 지연
- 성장이 느릴 뿐, 사회적 의지는 있음
- IQ 70 이하 + 적응 행동 검사에서 결함 확인 필요
혼동되는 경우 예시
- 자폐+지적장애: 자폐 아동의 30~50%는 지적장애를 동반 → 둘 다 있으면 증상이 심함
- 자폐+ADHD: 자폐 아동 중 일부는 ADHD 특성도 보임 (충동적, 산만함)
- 지적장애 vs 자폐: 지적장애 아동은 사회적 의지는 있으나 능력이 부족 / 자폐 아동은 사회적 의사 자체가 부족한 경우가 많음
결론: 어떻게 구분할까?
질문자폐ADHD지적장애
또래와 잘 어울리나요? | ❌ 피하거나 무관심 | ⭕ 잘 어울리지만 충돌 잦음 | ⭕ 어울리고 싶지만 능력 부족 |
규칙적인 틀을 고집하나요? | ⭕ 매우 강함 | ❌ 해당 없음 | ❌ 해당 없음 |
대화는 가능하나 상호작용이 어색한가요? | ⭕ 자폐 특징 | ⭕ ADHD에서도 간혹 보임 | ❌ 지능 문제로 대화 자체가 어려움 |
지능 검사 결과가 낮은가요? | 경우에 따라 다름 | 보통 정상 범위 | 거의 항상 낮음 (IQ < 70) |
✔ 진단이 필요한 경우
- 아이가 여러 증상을 동시에 보일 때는 반드시 **다학제적 진단(심리검사 + 발달검사 + 행동관찰)**이 필요합니다.
- 감별진단은 소아정신과 또는 아동발달클리닉에서 가능합니다.
1. 자폐 스펙트럼 장애 (ASD) – DSM-5 진단 기준
A.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의 지속적인 결함
(다음 중 3가지 모두 해당)
- 사회적-감정적 상호작용의 결함
(예: 눈맞춤 부족, 정서 공유 어려움, 대화 시작 및 유지 곤란 등) - 비언어적 의사소통 행동의 결함
(예: 표정, 제스처, 몸짓 사용 미숙 또는 이상) - 관계 형성·유지·이해의 결함
(예: 또래와의 상호작용 어려움, 상상놀이 부족, 친구 사귀기 어려움 등)
B.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, 관심, 활동
(다음 중 2가지 이상)
- 상동적이거나 반복적인 움직임, 말, 물체 사용
(예: 손 흔들기, 반향어, 줄 세우기) - 일상 변화에 대한 강한 저항, 고정된 일상 고집
- 강도 높고 제한적인 관심사
- 감각 반응의 이상
(예: 소리에 예민, 냄새嗅음 반복, 통증 무감각 등)
C. 조기 발병: 초기 발달기에 증상이 존재
(단, 나중에 사회적 요구가 커지며 뚜렷해질 수도 있음)
D. 일상 기능에 임상적으로 유의한 손상을 초래해야 함
E. 지적장애, 전반적 발달지연 등과는 구별되어야 함
2.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(ADHD) – DSM-5 진단 기준
ADHD는 다음 두 영역에서 6개 이상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하며,
12세 이전 시작 + **2가지 이상 환경(가정/학교 등)**에서 기능 저하가 나타나야 합니다.
A. 부주의 (Inattention) 증상 – 아래 중 6개 이상 (17세 이상은 5개 이상)
- 과제를 마무리하지 못함
- 자세히 들으려 하지 않음
- 쉽게 산만해짐
- 잦은 부주의한 실수
- 지시를 따르지 못함
- 과제나 활동을 정리하지 못함
- 정신적 노력이 필요한 활동을 피함
- 물건을 자주 잃어버림
- 외부 자극에 쉽게 주의가 산만함
- 일상 활동에서 자주 깜빡함
B. 과잉행동 및 충동성 증상 – 아래 중 6개 이상 (17세 이상은 5개 이상)
- 손발을 만지작거리거나 몸을 꼼지락거림
- 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함
- 부적절한 상황에서 뛰어다님
- 조용히 놀지 못함
- 과도하게 활동적임
- 말을 너무 많이 함
- 질문이 끝나기 전에 대답함
- 차례를 기다리지 못함
- 다른 사람을 방해하거나 끼어듦
C~E.
- 증상이 12세 이전부터 존재
- 두 가지 이상의 환경(예: 가정과 학교 등)에서 나타나야 함
- 증상이 사회적·학업적·직업적 기능을 유의하게 방해해야 함
3. 지적장애 (Intellectual Disability, ID) – DSM-5 진단 기준
A. 지적 기능의 결함
- 추론, 문제해결, 계획, 추상적 사고, 학습 능력 등에서 임상적 평가와 표준화된 지능검사에서 낮은 점수
(일반적으로 IQ 70 이하)
B. 적응 기능의 결함
- 사회적 책임, 독립성, 일상생활 수행 등에서 나이에 맞는 기능 수행이 어려움
- 영역:
- 개인적 생활 관리(옷입기, 식사하기 등)
- 사회적 기술(대인관계, 책임감, 규범 이해)
- 개념적 기술(읽기, 쓰기, 숫자 개념 등)
C. 18세 이전에 발현해야 함
✅ 요약: 진단 기준 핵심 비교
진단 요소자폐 (ASD)ADHD지적장애 (ID)
핵심 증상 | 사회성 + 반복행동 | 주의력/충동 조절 문제 | 지능 + 적응력 저하 |
진단 연령 | 보통 2~3세 | 4~7세 | 2세 전후부터 가능 |
언어 영향 | 자주 있음 | 없음 또는 과다 사용 | 단순, 제한됨 |
지능수준 | 다양 (정상~저지능) | 대개 정상 | IQ 70 이하 |
감별 기준 | 사회적 의도 부족 | 주의력 유지 어려움 | 전반적 발달 지연 |
반응형